수술 2주 후

 

**뒷허리+ 옆구리 지방흡입 후기입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복부지방은 잘빠지지 않아서 늘 고민이었어요. 복부살을 빼준다는 다이어트 비디오를 해봐도 라인은 잘 생기지 않더라고요. 허벅지는 날씬해져서 작은사이즈 바지가 착용이 가능해지는데 작은사이즈 바지를 입고 앉았을때 옆으로 접히는 살들은 항상 고민이었어요.

무엇보다도 라인하나 없이 일자 허리는 엄청난 콤플렉스였어요.

 

연세휴 원장님은 절대 무리하게 수술하지도 않으시고 안전한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수술을 해주시기 때문에 믿고 상담후 당일에 수술을 결정하고 일정을 잡았어요.

부분마취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수술이기에 안정성에도 믿음이 갔어요.

또한 타 병원에서처럼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4시간, 혹은 8시간금식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편한마음으로 식사후에 수술을 받으러 내원했어요.

수술 당일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수술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원장님과 상담시에 제 의견을 수렴해서 수술부위 디자인후에 수술이 진행되었어요.

수술시간은 총 1시간에서 1시간 반 남짓 진행되었고 수술후 수액이 잘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이 생긴것이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되었어요(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복부 전체를 수술한것이 아니기때문에 따로 실밥 제거는 필요하지 않다고 하셨고, 압박복도 필요하지 않지만 복부를 조금 탄탄하게 조여주는 보정속옷을 착용하는게 도움이 될거라고 안내해 주셔서 일주일 정도 착용했던것 같아요. 수술 다음날 내원해서 후처치(수술부위 소독 및 관리)를 받았는데 수술 경과도 너무 좋고 수술당인 통증도 없어서 너무 좋아요.

안정성이나 효과에 의구심이 있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